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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인 더스트 (Hell or High Water, 2016)Movie/Review 2018. 5. 1. 22:41반응형
크리스 파인,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지스 주연의 [로스트 인 더스트]를 봤다.
텍사스를 배경으로한 네오 웨스턴 범죄 영화. 텍사스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연출도 좋지만 각본이 특히 뛰어나다. 자본에 대한 비판을 네오 웨스턴에 녹여서 이 작품만의 색깔을 만들어냈다.
개인적으로는 후반부의 총격씬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감독의 연출력과 제프 브리지스의 연기가 어우러져 긴장감이 극대화된 장면이었다. 제프 브리지스가 총을 겨누는 순간은 정말 스릴있었다.
제프 브리지스의 캐스팅이 신의 한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작품에 잘 녹아들었다. [그랜토리노]의 클린트 이스트우드 역할 같은 느낌. 크리스 파인의 연기도 인상적이다.
웨스턴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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