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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초적 본능 (Basic Instinct, 1992)
    Movie/Review 2024. 2. 4. 21:43

    마이클 더글라스, 샤론 스톤 주연의 [원초적 본능]을 봤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 초반까지 인기였던 에로틱 스릴러 장르를 대표하는 작품. 샤론 스톤을 당대 섹스 심벌로 만들어서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가 되고 있는 대단한 영화다. 스릴러와 포르노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선을 타는 샤론 스톤의 외모와 팜므파탈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남자라면 반하지 않을 수 없다.

     

    각본과 연출 퀄리티도 상당하다. 범인을 끝까지 밝히지 않으면서 러닝타임 내내 긴장감을 팽팽하게 유지하는 연출력이 대단하다. 분위기를 서늘하게 만드는 음악도 상당히 좋았다. 지금 봐도 재밌는데 30년 전에는 얼마나 파격적이고 흥미진진했을까 싶다.

     

    한 배우의 전성기를 보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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