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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Drive, 2011)Movie/Review 2024. 1. 28. 22:43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드라이브]를 봤다.
스릴 넘치고 유쾌한 할리우드식 자동차 추격 액션을 기대한 관객이라면 실망이 클 수 있는 작품이다. 오히려 연기도 연출도 절제되어 있는 데다가 고어스러울 정도로 잔인한 장면도 꽤 나온다.
라이언 고슬링의 극도로 절제된 연기가 돋보였다. 말도 제스쳐도 없이 표정만으로 감정을 표현해 낸다. 그의 연기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나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작품성이 높은 건 알겠지만 스토리 자체는 별 내용이 없어서 썩 재밌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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