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1988)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시네마 천국]을 봤다.

 

주인공인 토토를 통해 인간의 성장과 일생을 보여주는 명작 중 명작. 알프레도와 토토의 우정과 알프레도의 조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왓챠에 있는 걸 봤는데 좀 찾아보니 이게 국제용 축약판이라고 한다. 러닝타임 172분인 감독판은 토토와 엘레나의 연애 등 숨겨진 이야기가 많이 있다고 한다. 내 성향상 여운을 주는 감성적인 축약판보다는 감독판이 더 재밌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감성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엄청 재밌게 보진 않았다. 대표 사운드 트랙인 엔니오 모리코네의 "Love Theme"은 아마 못 잊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