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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컷 젬스 (Uncut Gems, 2019)Movie/Review 2020. 3. 26. 17:55반응형
아담 샌들러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언컷 젬스]를 봤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연출과 편집이 돋보이는 작품. 쉴 새 없이 터지는 주인공의 종잡을 수 없는 행동을 스릴 있게 담아냈다. 특히 후반부 농구 경기 시퀀스는 내가 돈을 건 것처럼 조마조마하다.
[클릭]의 주인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인생 연기를 보여준 아담 샌들러의 변신도 인상적이다. [이터널 선샤인]의 짐 캐리를 보는 듯한 느낌. 이 때문에 작품보다 아담 샌들러에게 더 집중했던 것 같다.
감독의 인맥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셀러브리티가 많이 출연했다. 전 NBA 농구 선수인 케빈 가넷은 비중 있는 조연이고 위캔드도 카메오 출연했다.
아담 샌들러, 차기작도 이렇게만 해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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