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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사회 (Election, 2005)Movie/Review 2018. 11. 4. 19:45반응형
두기봉 연출, 임달화, 양가휘 주연의 [흑사회]를 봤다.
상반된 두 악인의 처절한 권력 다툼. 권력자가 되려면 어떤 덕목이 필요한지를 날 것 그대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록의 내면이 표출되는 결말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관객의 뒷통수를 후려치는 장면.
개인적으로는 중국어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름 외우기가 정말 힘들었다. 이 인물이 이전에 나왔는지 알기가 어려워서 스토리라인을 완벽하게 따라가지는 못했다. 나무위키를 읽어본 뒤에야 이해...
예전에 봤으면 정말 재밌었을 것 같은데 느와르와 범죄물을 많이 봐서 그런지 크게 감흥이 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훌륭한 작품이라는 주장에 크게 부정하고 싶지는 않다. 속편도 챙겨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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