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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Mission: Impossible - Fallout, 2018)Movie/Review 2018. 8. 8. 00:07반응형
톰 크루즈의 간판 프랜차이즈인 미션 임파서블 6번째 속편이 돌아왔다.
영화광이라면 톰 크루즈가 스턴트 액션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의지를 불태우는지 잘 알 것이다. 그는 이 작품을 위해 헬리콥터 조종술을 배우고, 상공 25,000피트에서 헤일로 점프를 했으며, 촬영 중 발목이 부러졌음에도 끝까지 달리며 연기를 계속했다. 56세의 나이에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모습을 보니 경외감이 들 정도이다.
작품 퀄리티 또한 수준급이다. 액션과 볼거리 뿐만 아니라 스토리 구성과 캐릭터의 깊이를 보여주는 시퀀스, 이전 속편들과의 연속성까지 헐리우드 프랜차이즈 블록버스터로써 무엇 하나 부족함이 없는 작품이다. 헨리 카빌의 비중과 활약이 기대에 못 미쳤다는 것이 그나마 아쉬운 부분.
무엇보다도 그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이제는 그가 힘들어하면 나까지 고통스럽다. 액션 영화에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현시대에는 톰 크루즈가 유일하지 않을까. 적어도 나에게는 그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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