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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홍련의 인연편 (That Time I Got Reincarnated as a Slime The Movie - Scarlet Bonds, 2022)Movie/Review 2023. 7. 15. 23:54반응형
[극장판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홍련의 인연편]을 봤다.
내가 이 애니메이션을 재밌게 보는 이유는 세계관이 탄탄하고 제법 빠르게 확장하기 때문이다. 2기까지 나오면서 주인공인 리무루가 마왕이 되고 악마, 요정, 정령
하지만 이 극장판에선 그 장점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본편에 최대한 영향을 끼치지 않으려다 보니 주연 캐릭터들의 성장을 다루지 않고, 무게감 있는 새로운 빌런도 등장하지 않는다. 무조건 주인공이 승리하는 콘셉트이다 보니 전투신도 전혀 긴장감이 없다. 이 시리즈의 콘텐츠가 나오는 것만 해도 반가운 찐팬이 아니라면 즐기기 힘든 영화다.
극장판 만들 시간에 3기가 빨리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라이트 노벨을 극장판까지 만드는 건 과욕이지 않았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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