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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스마일 (The Old Man & the Gun, 2018)Movie/Review 2021. 10. 19. 00:49반응형
로버트 레드포드 주연의 [미스터 스마일]을 봤다. 원제는 "The Old Man & the Gun"인데 제목을 많이 바꿨다.
은행 강도의 이야기인데 잔잔하고 힐링이 되는 오묘한 작품이다. "Making a living"보다 "Living"이 중요한 주인공을 보며 삶과 행복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존에게 자연스레 감정 이입하게 되는 과정이 좋았다.
로버트 레드포드의 은퇴작이라 그의 출연작들의 오마주를 많이 담아 만들었다고 한다. 로버트 레드포드 팬은 아니라서 어느 장면이 오마주인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위 장면이 오마주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은퇴를 번복하고 필모를 이어간다고 하니 큰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이번에 알았는데 로버트 레드포드가 선댄스 영화제의 창립 멤버라고 한다. 외모도 인성도 참 멋진 사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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