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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긴 어게인 (Begin Again, 2013)Movie/Review 2019. 7. 14. 23:52반응형
마크 러팔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비긴 어게인]을 봤다.
러닝타임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게 만드는 기분 좋은 영화. 훌륭한 음악을 선보이는 음악 영화는 언제나 옳다. 루프탑에서 연주하는 "Tell Me If You Wanna Go Home"과 후반부 애덤 리바인의 "Lost Stars"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들의 즉흥성이 너무나도 좋았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걸 계획 없이 마음 가는 대로 하는 모습. 계획의 노예인 나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나도 가끔은 무언가를 충분한 준비 없이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것 또한 계획인가...)내일 아침 출근길에 사운드트랙 들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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