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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년의 기다림 (Three Thousand Years of Longing, 2022)Movie/Review 2023. 5. 21. 21:44반응형
조지 밀러 연출, 틸타 스윈튼, 이드리스 엘바 주연의 [3000년의 기다림]을 봤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조지 밀러 감독의 판타지 로맨스. 개성 있는 영상미와 세계관이 인상적인 작품이다. 이드리스 엘바의 외모가 몽환적인 분위기에 잘 녹아들었다. 조지 밀러가 이런 스타일의 영화를 만들다니 참 안 어울린다.
서브 스토리들은 재밌었으나 정작 주인공들의 메인 스토리와 결말은 미적지근해서 아쉬웠다. 그래서인지 흥행에 참패했다. 6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2천만 달러를 벌었으니 망해도 제대로 망했다.
아무래도 조지 밀러는 매드 맥스에나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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