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 오브 워 (Lord of War, 2005)Movie/Review 2009. 5. 6. 17:19반응형
전쟁의 폐해를 꼬집고 강대국의 행태를 비판하는 영화다.
이 영화는 주로 무기상인 니콜라스 케이지(극 중 유리 오로프)의 삶과 그의 성공을 보여준다. 이중생활과 자신의 악행을 합리화하고 가족마저 속이는 주인공을 보여준다.
이 영화엔 엄청난 액션이 있거나 하진 않다. 심지어 니콜라스 케이지는 총을 한번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스릴 있는 전개와 감각적인 촬영기법으로 지루함을 덜어준다. 특히 오프닝신은 매우 새로웠다.
엔딩크레딧에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 개인 무기밀매상(Private Gunrunners)도 계속 번성하고 있지만 세계 최대의 무기 공급원은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그리고 중국이다. 그들은 UN 안전보장상임이사국(United Nations Security Council)들이기도 하다" 라는 글귀가 나온다.
잊고 지냈던 강대국들의 악행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반응형'Movie > Review' 카테고리의 다른 글
페르마의 밀실 (Fermat's Room, 2007) (0) 2009.05.09 아드레날린24 (Crank, 2007) (0) 2009.05.06 JFK (JFK, 1992) (0) 2009.05.04 세븐 파운즈 (Seven Pounds, 2009) (0) 2009.05.04 대부 3 (The Godfather : Part III, 1991) (0) 2009.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