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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 3 (The Godfather : Part III, 1991)Movie/Review 2009. 5. 3. 17:00반응형
무려 546분의 대장정을 드디어 끝마쳤다.
이 영화의 시간적 배경은 전작에서 20년이 지나 주인공 마이클 꼴리오네가 60대일 때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의 연출, 배우의 연기력은 앞서 이야기했으니 굳이 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고..
마이클 꼴리오네가 딸이 죽은 후에 절규를 할 때는 정말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보통 영화를 보면 그저 멋있는 장면들 위주로 보기 마련인데 이 작품을 볼 때는 주인공의 삶과 감정을 마치 내가 겪은 것처럼 감정 이입이 제대로 되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영화 추천을 좀 꺼리는 편인데 이 영화만큼은 정말 추천하고 싶다.
※ 2013년의 나: 이 작품에서 감독의 딸 소피아 코폴라의 연기력은 최악 중 최악이라고 평가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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