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카운턴트 (The Accountant, 2016)

밴 에플렉, 안나 켄드릭 주연의 [어카운턴트]를 봤다.

 

천재적인 수학 능력에 각종 무술까지 통달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의 썸녀 구출 스토리. 액션, 추리, 드라마, 가족을 한 스푼씩 넣다 보니 이도 저도 아닌 영화가 되었다. 특히 후반부 우연히 동생을 만나게 되는 장면은 가도 너무 갔다. 한두 가지만 골라서 집중했다면 훨씬 담백하고 스타일리시한 영화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안나 켄드릭 나오길래 봤는데 많이 나오지도 않아서 실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