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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구하기 (Saving Private Ryan, 1998)Movie/Review 2019. 10. 12. 23:34반응형
스티븐 스필버그 연출, 톰 행크스 주연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봤다.
전쟁 영화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되었다. 명성답게 20년 전에 제작된 영화임에도 여태 본 전쟁 영화 중 가장 인상적이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초반부 30분 동안 펼쳐지는 오마하 해변 상륙신은 넋을 놓고 봤다. 전쟁 그 자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는 시퀀스. 당시에 영화를 보고 PTSD를 일으킨 참전 용사도 있었다고 하니 말 다했다.
할리우드 전쟁 영화의 교본. 너무 늦게 봤다는 생각이 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적기에 본 것 같다. 어릴 때 접했다면 아마 스티븐 스필버그의 메시지를 한 귀로 흘리지 않았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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