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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데이트 (Date Night, 2010)Movie/Review 2024. 9. 28. 20:18반응형
숀 레비 감독, 스티브 카렐, 티나 페이 주연의 [브로큰 데이트]를 봤다.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코미디. 뻔한 중년 부부의 로맨스 되찾기 스토리일 줄 알았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이어지고 등장인물도 많아서 의외였다.
현재 시점에서 보면 캐스팅이 상당히 화려하다. 커먼, 지미 심슨, 타라지 P. 헨슨, 마크 러팔로, 마크 월버그, 레이튼 미스터, 윌리엄 피츠너, 레이 리오타, 제임스 프랭코, 밀라 쿠니스, 갤 가돗, 올리비아 먼까지 할리우드 영화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배우들이 조연, 단역으로 출연했다. 숀 레비 감독의 캐스팅 능력 덕분인가 싶다.
알고 보니 숀 레비 감독의 주요 필모그래피를 대부분 봤다. [박물관은 살아있다] 시리즈, [리얼 스틸], [프리 가이], [데드풀과 울버린]까지. 숀 레비의 개그 스타일이 나랑 잘 맞나 보다.
전형적인 할리우드 코미디라는 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티나 페이가 주연이라서 봤다. 외모도 목소리 톤도 어투도 내 스타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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