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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투 원 (Zero to One: Notes on Startups, Or How to Build the Future, 2014)Book/Review 2026. 3. 25. 23:02반응형
피터 틸이 쓴 [제로 투 원]을 봤다.
창조와 혁신의 중요성을 담은 책. 꽤나 당연한 조언이지만 피터 틸의 삶과 확고한 가치관이 담겨서 재밌었다. 페이팔부터 팔란티어까지 창조를 거듭해 온 기업가가 써서 더 설득력이 있었다.
유통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직업이 개발자라 마케팅과 유통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하게 되는데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서 흥미로웠다.
피터 틸이 잘못 예측한 부분도 있다. 컴퓨터는 인간의 보완재지 대체제가 아닐 거라고 했지만 AI의 발전으로 인해 꽤 많은 인력이 대체가 되었다. 팔란티어도 아마 정부의 분석가들을 실직으로 내몰았을 것이다. 이 책이 쓰인 지 불과 10여 년 밖에 안되었는데 기술의 선봉장에 있는 사람도 예측을 못할 정도로 발전을 했다니 신기하다.
후반부엔 힘이 좀 빠졌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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