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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 더 라이벌 (Rush, 2013)Movie/Review 2015. 10. 18. 16:50반응형
크리스 헴스워스, 다니엘 브륄 주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레이싱 영화, [러시: 더 라이벌]을 봤다.
무언가를 위해 몰두하는 사람은 멋있다. 그것이 생사를 걸어야만 쟁취할 수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이 작품에서 그 무언가는 레이싱이고 그 소재를 통해 속도감과 박진감을 제대로 보여준다.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두 인물이 경쟁하는 모습은 대단히 멋있었다. 라이벌이 되어 경쟁하다 결국 서로를 존중하게 되는 과정은 멋이 없을 수가 없다.
이 작품에서 단연 빛나는 것은 감독의 연출력이다. 완급조절을 상당히 잘해서 지루할 틈이 없었고 장르적인 재미와 드라마적인 재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포스터가 좀 올드해서 큰 기대 없이 봤는데 굉장히 재밌게 봤다. 특히 마지막 장면의 몰입도는 엄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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