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존 오브 인터레스트 (The Zone of Interest, 2023)

Joonki 2024. 6. 2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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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를 봤다.

 

작품성이 훌륭한 건 알겠으나 썩 재밌지는 않았다. 너무 건조한 탓에 보면서 계속 딴짓을 하게 되었다. 음향이 중요한 편이라 극장에서 보면 훨씬 재미가 극대화되었을 것 같다. 물론 평화로운 가족의 삶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수용소 유대인들의 비명 소리는 강렬하게 다가왔다.

 

돌이켜보면 같은 주제인 [사울의 아들]도 썩 재밌게 보진 않았었다. 아무래도 한국 관객이라 그런지 홀로코스트 주제에 공감하기 좀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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