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나이트 플라이트 (Red Eye, 2005)

Joonki 2024. 3.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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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맥아담스, 킬리언 머피 주연의 [나이트 플라이트]를 봤다.

 

비행기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스릴러 영화. 스토리 자체는 굉장히 단순하고 러닝타임도 85분으로 매우 짧은 편이다. 순전히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긴장감을 유지해야 되는데 두 배우가 그럭저럭 잘 끌고 갔다. 

 

스크림 시리즈로도 유명한 웨스 크레이븐 감독이 연출해서 호러스러운 연출이 굉장히 많다. 특히 레이첼 맥아담스가 집에서 킬리언 머피에게 쫓기다가 무기를 들고 다시 쫓는 장면은 전형적인 공포 영화 연출이다. 

 

작품성과 별개로 레이첼 맥아담스가 정말 이쁘게 나오는 영화다. 내가 본 그녀의 출연작 중에선 [어바웃 타임] 다음인 것 같다. 그것만으로 볼 가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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