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State of Play, 2009)

러셀 크로우, 벤 에플렉 주연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봤다.

 

동명의 6부작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 주연뿐만 아니라 레이첼 맥아담스, 헬렌 미렌, 로빈 라이트, 제프 다니엘스, 제이슨 베이트먼, 비올라 데이비스 등 쟁쟁한 배우들이 조연으로 출연한다. 덕분에 배우들의 연기 보는 맛이 쏠쏠하다.

 

작품 자체는 그저 그랬다. 연출은 좋지만 스토리가 매력적이지 않았다. 후반부 반전도 별 감흥이 없었다. 2009년에 봤으면 좀 더 재밌게 봤을 수도 있겠다.

 

호흡이 긴 드라마 버전이 더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