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JFK (JFK, 1992)
Joonki
2009. 5.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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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있다. JFK 공항, 암살, 뉴 프론티어 정책 등..
난 뉴 프론티어 정책이 엉터리라는 이원복 교수의 말만 믿고 JFK는 그저 인기만 있는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그는 월남전에 반대하고 소련과의 화합을 꾀했으며 자유와 평등을 위해 달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물론 189분에 달하는 러닝타임이 좀 부담되었지만 초반만 좀 지루하지 후반부로 갈수록 스릴러 못지않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극 중 주인공이 케빈 코스트너가 "back and to the left"를 외칠 때 왠지 모를 전율에 휩싸였고 영화가 끝난 후 "진실을 추구하는 모든 젊은이들에게 이 영화를 바친다" 라는 자막이 나올 때 감동했었다. 영화를 보면 알겠지만 영화 자체보다도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사실과 끝난 후의 자막이 영화를 더 돋보이게 해준 것 같다.
back and to the left.....
P.S. 마지막에 배심원을 설득할 때의 주인공의 대사는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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