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킬러의 보디가드 2 (Hitman's Wife's Bodyguard, 2021)
Joonki
2021. 9. 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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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의 보디가드 2]를 봤다.
사무엘 잭슨과 라이언 레이놀즈의 현란한 말발을 즐길 수 있었던 전작에 이어 속편이 나왔다. 프랭크 그릴로, 안토니오 반데라스, 모건 프리먼 등의 유명 배우들도 조연으로 참여했다.
한번 터지면 속편으로 우려먹는 할리우드의 악습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전작에 비해 나아진 점이 하나도 없다. 특히 각본이 가장 속 터진다. 인터폴 요원이 왜 굳이 막장 주인공 트리오한테 일을 시키는 이유, 주인공의 아버지가 갑자기 왜 주인공에게 적대하는 이유 등이 전혀 납득이 안된다. 아무리 액션 스릴러라지만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3편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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