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인텔리전스 (Central Intelligence, 2016)

드웨인 존슨, 케빈 하트 주연의 [센트럴 인텔리전스]를 봤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는 미국 코미디 영화. 드웨인 존슨과 케빈 하트의 케미가 돋보였다. 아론 폴, 멜리사 매카시, 제이슨 베이트만, 쿠마일 난지아니 등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감독이 누군지 찾아보니 꽤 재밌게 봤던 [우리는 밀러 가족]을 연출한 로슨 마샬 서버다. 

 

영화 자체는 그저 그랬다. 유쾌함 이상의 재미는 없었고, 후반부는 코미디 영화임을 감안하더라도 개연성이 너무 떨어졌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포스터의 캐치프레이즈다. "Saving the world takes a little Hart and a big Johnson". 누가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진짜 천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