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퍼스널 쇼퍼 (Personal Shopper, 2016)

Joonki 2020. 5. 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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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의 [퍼스널 쇼퍼]를 봤다. [클라우즈 오브 실스 마리아]를 연출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작품. 

 

이해하기 힘든 불친절한 영화다. 그래서 직소 퍼즐처럼 흩뿌려진 희미한 씬들을 조합해서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 감독이 일절 도와주지 않은 탓에 몇몇 강렬한 씬들만 기억에 남았다. 완성본이 내 취향은 아닐 것 같아서 굳이 열심히 노력해서 퍼즐을 맞춰보고 싶지 않은 것이 문제. 리뷰를 찾아보긴 했으나 딱히 공감이 되진 않았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 철학을 엿볼 수 있던 것은 좋았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영화는 웬만하면 걸러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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