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 (The Last Stop in Yuma County, 2023)

Joonki 2024. 11. 2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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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 카운티의 끝에서: 주유소 살인사건]을 봤다.

 

프란시스 갈루피라는 신예 감독의 데뷔작. 쿠엔틴 타란티노 스타일의 연출과 전개에 러닝타임도 짧아서 재밌게 봤다. 특히 너 나 할 것 없이 서로를 노리는 총격신은 타란티노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우연히 굴러들어온 복을 쟁취하기 위해 욕망의 노예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모습도 흥미로웠다.

 

은퇴를 바라보는 타란티노의 빈 자리를 이 신예 감독이 채워준다면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 프란시스 갈루피 감독의 미래를 응원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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