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몬티 파이튼의 성배 (Monty Python And The Holy Grail, 1975)

Joonki 2018. 5. 7.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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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대중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의 유래이기도 한 [몬티 파이튼의 성배]을 봤다.


잉여라면 한번쯤은 인터넷에서 짤방으로 접한 바로 그 영화. 무려 1975년에 개봉한 작품임에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6명의 멤버가 각각 십수개의 배역을 소화했다니 놀랄 따름. 적절한 풍자와 병맛으로 피식피식 코웃음을 치게 만든다.


몬티 파이튼이란 코미디 팀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재밌는 점이 많다 (참고). 이렇게 유명한 인물들을 여태 한번도 접하지 못했다니 신기할 따름이다. 


전설적인 작품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아무래도 병맛 코드이다보니 그닥 재밌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브컬쳐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히게 되어 나름 만족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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