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The Shape of Water, 2017)

Joonki 2018. 3. 10.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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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아카데미를 휩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봤다.


약자들의 사랑과 연대. 장애인, 흑인, 여성, 성소수자 등의 사람들이 모여 또 다른 약자를 구해내고, 그 과정에서 사랑 또한 쟁취한다. 엘라이자 역을 맡은 셀리 호킨스가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아쉽게도 개인적으로는 큰 감흥이 없었다. 평범한 스토리에 판타지를 몇 방울 넣은 정도의 느낌. [판의 미로]를 볼 때도 비슷한 생각을 가졌던걸 고려하면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는 잘 맞지 않는 모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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