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너브 (Nerve, 2016)
Joonki
2017. 2.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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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브 프랑코, 엠마 로버츠 주연의 [너브]를 봤다.
익명의 사람들이 미션을 지정하고 그 미션을 성공하면 돈을 버는 온라인 리얼리티 게임. 소재가 신선하고 자극적이어서 보게 되었다. 일탈을 꿈꾸는 10대의 갈망을 시각화한 소재이기도 하다.
하지만 소재가 참신한 영화는 각본이 허술한 경우가 많고 이 작품도 그렇다. 중반부부터는 개연성이 전혀 없어진다. 예술학교에 진학하려던 여주인공이 갑자기 오픈소스 코드를 수정하라는 둥 결말을 억지로 끝내려는 노력이 느껴졌다.
소재만으로도 만족을 느낀다면 볼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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