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Review
제로 다크 서티 (Zero Dark Thirty, 2012)
Joonki
2014. 4. 8. 18:29
반응형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작품 중에서는 이 작품 이전에 [허트 로커]를 봤었다. 워낙 전쟁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서 작품을 즐기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었다.
불행히도 이 작품 또한 그리 재미있게 보지는 못했다. 극에 달하는 현장감에 매료되었고 157분이라는 꽤나 긴 러닝타임을 큰 지루함 없이 보낼 수 있었지만 결국 별로 재미는 없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테이크 쉘터]에 이어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를 다시 한번 볼 수 있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아무래도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작품은 나랑 안 맞나보다. 앞서 언급했듯이 [허트 로커]가 그랬고 [폭풍 속으로] 또한 별로였다. 앞으로 이 감독의 작품은 피하는 걸로.....
반응형